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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채용은 했지만 갈길이 먼 결혼이민여성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여성 채용 기초자치단체는 저조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1/09/21 [00:46]

채용은 했지만 갈길이 먼 결혼이민여성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여성 채용 기초자치단체는 저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1/09/21 [00:46]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 선포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결혼이민국과의 협력강화 및 결혼이민여성들의 꿈과 희망 심어주기 프로젝트가 조금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6개 광역지자체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공무원의 길을 열어주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다문화가족업무 부서 지방전임계약직 1호 공무원으로 중국 흑룡강성 출신 (경북 상주시 신봉동 거주) 김명(38세)씨를 선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명씨     ©
김씨는 중국에서 하얼빈 사범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한국에서 두 자녀를 키우면서 경북대학교 식품공학과와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영남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중국어번역전공을 수료하는 등 배움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한국어 실력과 컴퓨터 활용능력도 수준급이며, 한식조리사 및 제과조리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1남1녀의 자식을 둔 억척스러운 슈퍼맘이기도 하다. 김씨는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온 결혼이민여성의 지방전임계약직 공무원 선발에 당당히 합격해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김 명 씨는 경북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에 근무하면서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 상담을 비롯, 결혼이민여성들의 통․번역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정책 국제협력사업 추진, 다문화가족정책 해외자료 수집․분석․연구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의 결혼이민여성 채용은 매우 저조하다.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단 한곳도 없다. 전국에서도 경기도 시흥과 경기도 양주,그리고 영암군에서만 각각 1명씩 채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와 경북은 어느지역보다도 결혼이민여성의 비율이 높다. 때문에 이들을 정책활동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북도의회 A의원은 “결혼이민여성의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우리 사회에 올바르고, 빨리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아직도 뒤쳐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들을 공공기관에 채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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