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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공천반발 무소속 바람 ‘나비효과’ 오나

북구갑 양명모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2/27 [11:13]

공천반발 무소속 바람 ‘나비효과’ 오나

북구갑 양명모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2/27 [11:13]
 
▲ 양명모 북구갑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탈당과 무소속출마를 선언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정창오 기자

대구 북구발 무소속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대구 북구갑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던 양명모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과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장에는 각 방송사 등 언론사 기자들이 몰려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최근 새누리당 공천심사위가 실시한 후보압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5배수에 포함되지 못하고 탈락하자 ‘상식을 파괴하는 밀실 졸속 공천’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대구시의회 의장 출신의 달서갑 도이환 예비후보 역시 배수탈락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국민 눈높이 공천을 하겠다는 당초의 약속과 달리 고무줄처럼 늘린 접수기간과 90초의 날치기 면접을 통해 원칙없이 여론조사 대상을 압축했다”면서 “기준에도 없는 황포를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을 제외하고는 인지도와 지지도에서 1위를 달리던 자신을 5배수에조차 탈락시킨데 대해 “시스템 공천이 아니라 흑막이 있는 밀실공천”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자신의 배수탈락을 23일에서야 알았는데 지역 국회의원은 하루 전 식당에 구의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양명모는 탈락했다’는 말을 한 사실을 들어 자신의 5배수 탈락 배경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자신의 배수탈락에 현역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뉘앙스다.

양 예비후보는 또한 “스펙과 엘리트주의 정치가 얼마나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를 알지 못하는 새누리당에게 토종TK, 풀뿌리TK를 외면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 예비후보의 새누리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대구지역에서 위력을 떨칠 가능성이 큰 무소속 돌풍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특히 북구갑의 경우 양 예비후보 외에도 무소속 구본항 예비후보 등 경쟁력이 있는 후보들이 다수여서 무소속 단일후보 협상이 이뤄질 경우 그 파괴력은 새누리당 공천자를 압박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무소속 후보단일화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구갑 지역의 무소속후보 단일화는 ‘먹통공천’에 반발하는 다른 지역 공천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현상과 무소속 후보단일화 협상을 촉발시켜 민주통합당의 낙동강벨트 전선을 대구·경북지역 완승으로 방어하려는 새누리당 지도부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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