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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최저임금 말고 생활임금은 뭐야"

성서공대위 “8시간 일해도 먹고 살수 있어야”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6/13 [13:48]

"최저임금 말고 생활임금은 뭐야"

성서공대위 “8시간 일해도 먹고 살수 있어야”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6/13 [13:48]

▲     © 정창오 기자

성서지역 노동자.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대위 (이하 성서공대위)가 지난 6월7일부터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역 대구은행앞에서 천막농성투쟁에 돌입한지 1주일째다.

성서공대위는 최저임금이 저임금노동자들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되고, ‘8시간만 일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생활임금을 쟁취하자’는 요구를 내걸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해마다 지지부진하자 ‘생활임금’이란 새로운 명제를 던진 것이다.

천막농성은 오는 29일 예정된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2013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적시한은 6월28일이지만 현재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파행상태다.

지난 3월7일 경총이 2013년도 최저임금 동결입장을 내놨고, 지난 4월24일 정부가 제9대 최저임금위원회를 구성했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동자위원들이 ‘노동계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구성했다’며 최저임금심의위원회를 퇴장한 상태다.

한편 성서공대위에 따르면 대구 성서산업단지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1명꼴은 법정 최저임금 미만을 받고 특히 여성 노동자가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서 공대위가 지난 4-5월 2달간 성서공단 종업원 300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230명을 대상으로 임금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루 10시간이상의 장시간노동에 평균임금이 180만원으로 평균시급은 최저임금수준의 4,848원이였다. 하지만 여성노동자의 경우 평균시급이 4,559원으로 2012년도 최저시급 4,580원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서공대위 관계자는 “중소영세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은 최고임금이 되어가고 있다”며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처럼, 노동자들의 임금은 물가상승률 대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빚만 쌓여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성서공대위가 설문조사를 근거로 노동자가 요구하는 최저임금 평균치를 시급 6천92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법정 최저임금 대비 66.1%인상된 금액으로 동결을 주장하는 경총과 사실상 합의가 불가능한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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