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기 공신록권 유형문화재 지정연안이씨 정양공파 대종회에 보관중인 이숙기 공신록권 유형문화재 지정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연안이씨 정양공파 대종회에 보관중인 이숙기 공신록권이 지난 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2호로 지정됐다.
이 녹권은 이숙기가 1471년(성종2)에 좌리공신 4등공신에 녹훈되면서 받은 것으로, 여기에는 1∼4등까지 73명의 공신들에게 내려졌던 노비, 병사, 전 등이 기재되어 있다. 이숙기(1429∼1489) 는1429년 세종 때 연안인 연성부원군 이말정의 넷째아들로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구명:지품)에서 태어나 1453년 단종 때 무과에 급제, 1455년 세조가 즉위하면서 원종공신 2등공신에 책록됐으며, 1456년에 무과 중시에도 합격했다.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워 적개공신 1등공신에 책록되고, 그 공으로 이조참판이 되면서 연안군에 봉해졌다. 1471년에는 좌리공신 4등신에 책록됐으며, 이후 형조판서와 호조판서를 역임했다. 문무를 겸비한 장상으로 국내적으로 반란을 진압해 국사의 안정을 되찾게 하였으며, 국외적으로 여진족을 토벌해 국위를 선양한 공을 세웠다. 1489년 61세로 사망하기까지 그는 유물로는 공신록권과시장, 홍교지, 일산 노비문서, 경대등을 집필하였으나 일부는 유실되고 현재는 공신록권, 시장, 홍교지만 남아있다. 김천시는 이숙기 공신록권이 김길통 좌리공신교서(보물 제716호)와 이숭원 좌리공신교서(보물 제651-2호)등과 같은 시기의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 향후 보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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