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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안전불감증·감독부재 억울한 미화원의 죽음

노조 “14년 된 노후차량 무리한 투입 따른 인재” 주장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1/09 [17:01]

안전불감증·감독부재 억울한 미화원의 죽음

노조 “14년 된 노후차량 무리한 투입 따른 인재” 주장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1/09 [17:01]

9일 오전 8시 20분경 남산매립장에서 쓰레기를 운반하다 청소차량의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운전을 하던 김상목(47)씨가 사망했다. 민주노총 경산지부와 공공운수노조 경산환경지회 등은 김씨의 사망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 아니라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사고차량이 14년이나 된 오래된 차량으로써 시급하게 폐기되었어야 했었던 차량이란 점과 사고현장인 남산매립장은 경사가 매우 급해 상시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던 곳이란 지적이다. 또한 매립장에 설치된 세륜기(차량 타이어 세척)가 고장났는데도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따라서 이번 사고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산시청과 이윤만을 목적으로 노후차량을 교체하지 않고 차량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민간위탁 업체가 사고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숨진 김씨는 경산시청의 쓰레기수거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5개의 민간위탁업체중 하나인 K환경에서 승차원 및 예비기사로 근무하던 중 매립장투기를 마치고 나와 경사로를 내려오는던 중 사고가 났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이 조사 중이나 노조는 사고현장에 스키드마크가 전혀 없어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씨는 사고로 인해 앞 유리를 치고 튕겨져 나온 후 바로 화물차 바퀴에 깔리면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에 따르면 사고차량은 노후차량으로 평소 차고에 세워놓던 차량으로 남산 쓰레기 매립장 부근 주민들의 미분리쓰레기 반입저지로 물량이 많이 밀리자 K환경 관리이사가 투입했으며 별다른 점검없이 바로 작업에 투입됐다는 것. 특히 사고차량은 수년전에도 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으며 평소에는 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경산 남산쓰레기매립장 인근 주민들이 최근 분리수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쓰레기반입을 금지했던 터라 그동안 적체되어있던 쓰레기를 매립하는 과정에서 업체들이 예비차량과 재활용차등 다른 차량까지 모두 투입해 무리하게 작업이 진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운수노조 경산환경지회는 “평소 사고위험에 노출된 노후차량교체 및 적정인원충원 등을 요구해왔고 매립장 세륜기문제, 매립장의 급경사, 급커브에 대한 사고위험가능성을 경고하여 왔다”면서 “하지만 경산시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민간위탁업체에 떠넘긴 채 제대로 관리감독조차 하지 않았다”며 인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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