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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조합원 30여명이 11일 오후 서울 JTBC본사를 방문해 최근 녹차과메기의 문제점을 지적한 JTBC 미각스캔들(기능성과메기의 실체)의 왜곡 방영(6회)으로 전체 과메기의 이미지 저하는 물론 매출이 급감했다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이 방송직후 실태파악 및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결과 1개 업체가 녹차과메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즉시 출하 및 생산을 중단토록 하고 판매상들에게도 녹차과메기는 취급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합동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점검반 10개조 35명을 편성해 400여개 과메기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으며 꽁치원료의 보관부터 해동, 처리, 건조, 보관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에 대한 점검과 녹차, 한방 등 기능성 과메기 생산 전과정에 대해 점검했다고 덧붙혔다. 이와 관련 조합측은 이번 방송으로 99.8%이상 차지하는 일반 과메기 매출이 급감해 생산종사자 3000여명의 생계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일부 생산자와 판매상의 문제점을 마치 전체 과메기생산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방송되면서 구룡포과메기 전체 이미지저하는 물론 판매급감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포항구룡포과메기는 지난 2007년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포항구룡포과메기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400여개소의 업체가 연간 6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매출이 8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생산업체는 가내 수공업 등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매년 시에서 보조사업으로 시설현대화, 산지가공시설, 포장재 지원 등으로 꾸준히 환경개선 및 위생 생산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품질향상을 위해 생산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생산 및 유통,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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