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공원은 대구중심지에서 서쪽의 낮은 구릉지에 축성된 토성(土城) 내에 있다. 토성은 1963년 10월 사적 제62호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은 1965년 2월 2일 조성되어 1969년 8월에 개장되었다. 공원면적은 0.13㎢이다. 대구시는 1970년 5월 공원 내에 포유류 31종, 조류 63종이 있는 동물원(면적 9,173㎡)을 조성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되며 관풍루(觀風樓)·이상화시비 등이 있으며, 연못·잔디광장 등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대구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유적지가 되고 있다. 대구시 달성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달성공원관리사무소에서 사진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달성공원사진 전국공모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달성공원 거인아저씨와 함께’라는 작품 등의 귀중한 사진들을 발굴할 수 있었으며 전시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올해도 공모전은 달성공원의 자연환경, 동물들, 나들이 모습, 공원 주변 풍경 및 사라진 옛 모습을 내용으로 달성공원의 추억과 아름다운 풍광 및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시 우진택 달성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민의 마음의 고향인 달성공원의 역사적 재조명은 물론 공원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달성공원은 시설 노후화, 악취 등 문제점을 노출, 동물원으로 그 기능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대구시는 2000년 수성구 삼덕동 구름골에 1천832억원을 들여 새 동물원을 만들어 달성공원 동물원을 옮긴다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아직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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