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김형만 기자 | 입력 : 2013/05/28 [15:34]
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가 지난 21일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 확진판정과 제주도에서 의심환자가 확진판정이 확인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살인진드기의 정확한 명칭은 작은소참진드기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매개체이다. 활동 시기는 봄~가을까지(4월~11월)며,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한다.
이 증후군에 감염되면 6일~2주의 잠복기를 거쳐 원인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 저하,구토, 설사, 복통, 기침, 림프절 종창,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을 거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 분포지역 (우리나라2011) © 김형만 기자 | |
예방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환자의 증상에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하므로 최대한 진드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5월~8월까지가 참진드기의 집중 활동 기간이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긴장화)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활동이 끝나면 곧바로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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