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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 '숙원 풀었다'

박근혜 대통령 축사,“지원과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6/05 [09:22]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 '숙원 풀었다'

박근혜 대통령 축사,“지원과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3/06/05 [09:22]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대구 최초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6월 5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등 정·관계인사, 경제단체장, 기업인,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공식 축사에서 “앞으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첨단 업종들이 들어서게 되면, 낙동강을 축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벨트가 마련되고, 대구 경북지역 신성장 동력의 전진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늘 출발하는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의 산업단지들이 산업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가 없는 대구에 조성되는 것으로 그동안 대구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되는 셈이다. 특히, 위천 국가산단 무산이후 산업용지 부족으로 많은 기업들이 역외로 유출되고 대기업군 유치 한계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룩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2008년 8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4개 지역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정해,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국토교통부에 지정을 요청해 2009년 9월 30일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8천㎡가 대구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조 7천572억 원을 투입해 2009~2018년까지 2단계로 구분해 조성공사를 시행한다. 1단계(2016년 완공) 사업구간은 6개 공구로 분할 2012년 12월 1-1공구, 1-4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5월 1단계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모두 착공했으며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2014년 하반기 공장건립이 가능하도록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그린 에너지, 전자·통신, 물산업 클러스터, 바이오화학 등 성장동력 신산업을 유치해 울산, 창원, 구미, 포항 등 주변 산업도시와 연계한 명실상부한 영남권 중추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업용지 분양은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산업단지 산업용지 수요조사를 한 결과 230여개 업체에서 약 240만㎡ 규모를 희망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33만㎡ 정도를 우선 공급하며 분양예정가격은 3.3㎡에 80만 원대다.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강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외 중견기업, 대기업유치와 42만㎡규모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전통산업과 첨단산업, 산업간 기술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는 창조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생산 유발효과 35조 7,09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조 8,574억 원, 고용 유발효과 14만 9,280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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