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태국에서 열렸던 ‘2014코브라골드 훈련’ 개막식에 참가한 해군과 해병대가 개막식에 사용할 태극기를 준비하지 못해 급조하여 그리는 과정에서 괘가 잘못 그려진 조악한 태극기를 사용하는 등 안보의식과 군기의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 향후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주당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국토교통위,예산결산특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지적하며 “투철하게 무장되어 있어야 할 해군과 해병대의 군기 및 안보의식 부재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인도주의, 평화유지 활동 등을 위해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연합 군사훈련으로 총 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해군과 해병대 38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2년에 시작돼 올해로 33번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은 2002년 참관국으로 참여하다 2010년부터는 정식으로 참가하였고, 올해에는 인도주의적 활동과 다국적군 지휘소 훈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임 의원은 “엄정한 군기와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연합 군사훈련에 임해야 할 해군과 해병대가 훈련 개막식에서부터 잘못된 태극기를 사용하는 등 군기와 안보의식의 부재를 대외적으로 여실히 드러냈다”고 개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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