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구미 KEC대량 해고, 선거 쟁점 급부상

670여명 직원 중 148명 해고 계획...확대 가능성 우려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03/18 [11:14]

구미 KEC대량 해고, 선거 쟁점 급부상

670여명 직원 중 148명 해고 계획...확대 가능성 우려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3/18 [11:14]

지난해 연말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해 왔던 경북 구미 소재 반도체 제조업체 KEC가 17일 대규모 정리해고 대상자를 발표하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역 및 지방선거 주요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EC는 4월 17일부로 670여명의 직원 중 148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리해고 대상이 1차 대상자라고 못 박아 최종 정리해고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팽배한 분위기다.

회사와 다수노조인 금속노련 KEC노조(위원장 공국희)는 지난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협의를 진행했지만 정리해고 추진 여부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KEC노조와 금속노조 KEC지회(지회장 김성훈)는 정리해고 저지투쟁을 선언했다.

회사내 다수노조인 금속노련 KEC노조(위원장 공국희)는 근로자들이 회사측과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했는데도 회사가 약속을 깬 만큼 투쟁외 다른 수단이 없다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불똥은 정치권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규제 완화를 발표한 직후 터져 나온 첫 정리해고”라면서 “기업규제를 완화한다면서 148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것이 진정 박근혜 대통령이 원하는 방식인가”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정리해고는 반드시 경영상 도저히 불가피한 경우 최후의 보루로 선택하는 방안이며 극히 자제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KEC사측이 경영상의 위기로 인해 정리해고를 해야한다는 명분을 들고 나오는 것은 절대 이치에 맞지않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다 걸겠다고 말해놓고서는 정작 있는 일자리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2012년 75명의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될 때도 김관용 도지사는 수수방관만 했고, 이번에도 김 지사는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