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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진도 해상 세월호 사고’와 관련, 선거운동 및 경선일정을 20일까지 1차 연기한 데 이어 2차로 모든 일정을 재연기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20일 별도의 지침이 있을때까지 경선 및 선거운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히고 이같은 내용을 각 시도당에 지침했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 이날 지침에 따라 경북내 선거구의 경선일정과 선거운동 무기한 연기한다고 각 후보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예정되어 있던 경선 일정등이 대거 순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포항시장, 20일 대구시장 경선이 1주일 이상씩 연기된 데 이어 2차 연기도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경선과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등의 여론조사 경선도 모두 취소 또는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세월호의 참사로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방선거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사고 대책이 워낙 느리고, 앞으로도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국민적 감정이 지방선거보다는 정부의 무능에 관심이 쏠려 있는 탓이다. 여기에 사고 수습 상황에 따라 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각 당의 사정을 고려하면 과연 시간을 맞출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한 몫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여당 뿐 아니라 야당도 마찬가지여서 지방선거 연기론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민심이 여당 무능론, 정부 불신으로 이어지지나 않을 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벌써 서울과 경기 선거는 물건너 갔다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당장 이들 두 지역을 놓쳐서는 안되는 새누리당으로서는 선거를 연기해서라도 서울과 경기 지역을 사수, 탈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방선거 연기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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