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울릉 공공도서관과연계해 월드 셰어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는 “경제나 정치는 살아가는 수단이고, 더 높은 가치는 학문이고, 학문보다 더 높은 가치는 인간에 대한 봉사다.”고 이야기한다.
봉사는 인간이 도구화되고 결과를 중심 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 그 자체의 존재를 순수하게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은숙 교장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이 아닌 다른 환경을 이해하고 그 환경의 타인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고, 그런 고민들이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며 "활동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활동의 의미가 가정과도 연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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