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결혼이민자 ‘사랑의 김장’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11/26 [15:39]
대구 달서구새마을회(회장 허노열)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달서구청 광장에서 새마을협의회 ․ 부녀회원, 결혼 이민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사업으로 수확한 배추와 무 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장은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에서 지난 6월부터 송현동 소재 앞산 군부대 후적지 2천350㎡를 개간해 배추와 무를 파종, 23일 수확한 후 24일부터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여 김장을 담그게 됐다. 한편, 이날 참여하는 결혼 이민자 가정은 모두 11명(중국6, 베트남3, 필리핀1, 우즈베키스탄1)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결혼이민자 모까다스(여, 26세)씨와 친정엄마도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정과 현지주민들의 친분과 교류도 함께 나눴다. ‘사랑의 김장’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홀몸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500여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