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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시 대형 프로젝트 '반성' 전재돼야"

대구경실련 대표적 실패사례 ‘밀라노프로젝트’ 백서 발간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09/11/30 [15:07]

"대구시 대형 프로젝트 '반성' 전재돼야"

대구경실련 대표적 실패사례 ‘밀라노프로젝트’ 백서 발간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11/30 [15:07]
 
지난1998년 김대중 정부의 출범과 함께 정권상실에 허탈해하는 영남권의 민심을 감안, 대구 경북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이 시행된 것이 바로 밀라노 프로젝트다.

대구 전체 매출의 50%에 달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지역의 대표산업을 지원하면서 지역민심을 사로잡겠다는 정권 차원의 포석이란 평을 받았던 밀라노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막대한 국비를 쏟아 부으면서도 섬유산업의 활성화와 고도부가가치 창출이란 원래의 목적달성엔 참담한 실패를 가져왔다.

1998년에서 2003년까지 무려 6천800억원(국비 3,760억원, 지방비 515억원, 민자 2,615억원)이란 어마어마한 혈세를 쏟았지만 대부분의 자금은 부실기업지원 등으로 섬유기업의 생명연장에 사용됐고 그나마 유관단체장의 자금유용 등이 불거지는 등 실패한 국책사업의 모델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대구경실련은 대형 국책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가 밀라노프로젝트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나 결과에 대한 점검과 평가없이 묻고 지나가는 자세로는 또 다른 국책사업의 부실 내지 실패라는 악순환을 끈을 수 없다며 밀라노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구시는 밀라노프로젝트 당시 업체에 빌려준 자금의 회수여부를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자료관리조차 부실한 상태로 백서의 발간을 통해 정부와 대구시의 잘잘못을 가리는 한편 대형사업 추진의 본보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창립 2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밀라노프로젝트 백서’를 발간하는 대구경실련은 자료수집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실련은 ‘밀라노프로젝트 백서’를 발간하려는 이유에 대해 ‘밀라노프로젝트’ 전모를 기록하는 ‘백서’를 제작하는 것이 대구경실련의 지난 활동을 정리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훨씬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구경실련은 대구시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마다 “밀라노프로젝트의 재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 섞인 지적이 잇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라노프로젝트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점검, 평가하고 반성하는 움직임은 미미하고 점검, 평가의 근거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밀라노프로젝트 백서’를 발간배경을 설명했다.

대구경실련이 발간하는 ‘밀라노프로젝트 백서’에는 사업의 결정 및 집행과정, 참여자, 사업에 따른 예산집행 내역과 결과 등 객관적인 자료를 최대한 게재하고 밀라노프로젝트 관련 용역 및 평가 보고서, 감사 및 수사 결과, 판결문 등의 자료도 수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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