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한 노동탄압 반드시 대가 치를 것”
민주노총대경본부 한나라당사 앞 규탄집회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12/11 [14:16]
민주노총대경본부 및 진보정당 관계자 등 30여명은 11일 오후 2시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노동탄압 규탄 및 노동법 개악반대’ 집회를 열고 최근의 노사정위원회의 노조전임자 임금과 복수노조 허용 등에 대한 합의를 ‘비열한 야합’으로 규정해 비난했다.
| ▲ 민주노총대경본부 박배일 본부장 © 정창오 기자 | | 이들은 또한 전교조와 공공노조, 통합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면서 “국가가 존속하는 한 보장되어야 할 헌법상의 권리를 유효기간이 기껏 5년에 불과한 이명박 정권이 송두리째 짓밟고 있다”면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5년의 유효기간이 끝나고 난 뒤 반드시 엄중한 심판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배일 본부장은 “대통령의 임기가 불과 3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마치 30년이 남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면서 “정권이 끝나는 날 한나라당의 간판 또한 내려질 것이며 저들이 오늘 저질러 놓은 모든 잘못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정권과 한나라당이 지금처럼 노조에 대한 탄압을 지속하고 노동법을 개악해 헌법상의 천부인권적인 노동권과 자유권을 족쇄 채우려 한다면 짧은 정권의 임기 이전에 엄청난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칠 수 있음을 직시하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