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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The 9th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가 대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한상대회에 참가하는 한상단체 및 한인단체와 지역 병원들 간에 총 8건의 의료관광협약(MOU)이 체결되고(대구시 체결 1건 포함 시 9건) 건강검진 등 진료체험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상(한인)단체들과 지역 병원들과의 의료관광 협약체결을 주선한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의 의료수준이 우리나라에서 최고 수준으로 서울에 뒤지지 않으면서 진료비는 서울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데도 재외동포들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지역병원 이용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재외동포 경제인들은 국내에 수시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최소한 1년에 한 번 열리는 한상대회에는 입국하게 되므로, 지역 병원들이 향후 협약단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할 경우 적지 않은 환자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관광 협약 당사자들을 보면, 경북대병원은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상해한국상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계명대동산의료원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워싱톤한인상공회의소,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심양한국인회와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LA한인상공회의소와 대구한의대병원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한상(한인)단체들과 지역 병원들의 의료관광 협약은 19일, 20일, 21일 각각 엑스코에서 이루어진다.(대구가톨릭대는 병원에서) 대구시도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남문기)와 19일의료관광 협약을 체결한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77년 창립되었으며 미국 내 8개 한인연합회, 163개 한인회의 250만 한인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경북 의성출신인 남 회장은 "고향 사람으로서 앞으로는 대구의 의료수준이 높고 실속이 있다는 것을 미국 내 한인들에게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6만201명 중 대구는 2천816명으로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하고는 비수도권 지방도시 중 최다 진료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한상대회를 계기로 ‘메디시티’ 건설을 통해 의료관광도시로 우뚝 서려는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의 염원이 달성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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