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산바’피해 응급복구에 휴일도 반납 공무원.장병 4,500여명 휴일도 반납한채 태풍피해 일손돕기
포항시가 태풍피해 농작물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군장병,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발생한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응급복구에 시는 지난18일부터 4일간 14,000여명을 태풍피해 농작물 복구에 지원하여 과수낙과 수거는 마무리했지만, 아직 쓰러진 벼는 완전히 복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 낮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이번 주가 지나면 쓰러진 벼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복구는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22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청 직원 1,000여명을 동원해 일손지원에 나섰으며, 지역 군부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350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응급복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간 연이어 복구지원에 나섰던 한 직원은 “농촌일이 서툴러 작업속도는 느리지만 피해를 입어 애타는 농가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열심히 복구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진흙으로 옷이 더럽혀지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벼 세우기에 전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작물 응급복구는 대부분 마무리 되지만 아직까지 해안 쓰레기 등 처리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병1사단 등 지역의 군부대와 기관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