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야당 흑색선전·마타도어 소용없을 것”‘아이패드 커닝’ 낡은 가방 보이며 ‘하나 보면 열을 안다’ 비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TV토론에서 반입이 금지된 아이패드로 ‘커닝’했다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12일 오후 5시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가진 유세에서 박 후보는 먼저 문제가 된 가방 지참에 대해 “아이패드를 가져가지도 않았다”면서 “허위사실로 국민을 속인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앞으로 무슨 거짓말을 못하겠느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TV토론 당시 가지고 있었던 가방을 청중에게 직접 보이며 “선거 1주일 남겨놓고 아이패드 커닝 등 온갖 허위사실로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면서 “대구시민들에게 보여드리려고 가방 들고 나왔다. 이 가방은 10년도 넘게 가지고 다니던 낡은 서류가방”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앞으로도 엄청난 흑색선전과 마타도어 매일 쏟아질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으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대선을 두고 장난치게 두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야당은 흑색선전하느라 민생을 돌볼 시간도 없을 것”이라며 “결코 마타도어나 흑색선전으로 장난쳐 나라의 운명을 바꾸게 할 수는 없으니 여러분들이 ‘야당의 흑색선전, 그래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후보의 대구유세에는 근래 보기드문 청중들이 몰려들었다. 박 후보가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취재진보차 연단에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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