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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홍두표)는 17일 올 한해 경북지역 ‘정신적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10월말 까지 전년대비 41.6%가 증가한 211명이 취업했고 이 가운데 146명은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의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정신적 장애인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2015년도 말 기준 경북도내 전체 장애인 인구 168,089명의 13.5%인 22,807명에 불과하나 15세~34세의 청년장애인 인구 11,737명 중에서는 57.2%를 차지할 정도 취업 적령기의 비중이 높다.
공단에서는 지난 5월 31일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의회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여 취업이 어려운 정신적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 도내 유관기관 및 특수학교 등과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원고용, 인턴제, 현장평가, 맞춤훈련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비롯하여 ㈜아워홈, ㈜이랜드파크외식, 스타벅스코리아(주) 등 대기업이 시간제와 같은 근로형태의 변화를 통해 정신적 장애인을 다수 채용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채용된 장애인들은 이들 대기업에 입사하여 주로 환경미화․세차․세탁직무와 바리스타․외식보조 직무 등에서 일하고 있다.
경북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대기업에서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근로형태 변화의 거부감 등으로 인해 고용을 꺼려해 왔으나 대기업과 장애인, 네트워크기관, 공단이 서로 협력하여 안정된 일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경북도내 다른 대기업들도 취업이 어려운 정신적 장애인 고용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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