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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범추위 발족, 취수원이전에 긍정적일까?

대구지역 시민단체 뜻 모아 새롭게 발족한 순수 민간조직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1:35]

범추위 발족, 취수원이전에 긍정적일까?

대구지역 시민단체 뜻 모아 새롭게 발족한 순수 민간조직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09/18 [11:35]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취수원이전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발대식이 17일 대구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 '대구취수원이전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이 17일 대구도시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박성원 기자

 

범추위는 대구취수원 이전을 위해 대구지역의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새롭게 발족한 순수 민간조직으로, 지난 8월 8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17일에 발대식을 갖고 100만인 서명운동, 캠페인 전개, 범시민결의대회, 환경부 및 국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구 취수원의 조속한 이전을 성사시킬 계획라고 밝혔다.

 

이덕천 前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공동대표의 중책을 맡게 되었으며 범추위에는 대구시새마을회, 대구시주민자치회 등 지역 내 102개 단체가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범추위는 설립취지문에서, “1991년 페놀사태 이후 대구시민은 총 9차례의 수질사고를 겪는 등 약 30여 년 간 물 문제로 고통 받고 있음에도, 대구취수원 이전은 현재 지지부진하고 있다. 이에 고착상태에 놓인 대구취수원이전을 시민사회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범추위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정가에선 10여년 넘게 해결되지 못하고 지속되어온 취수원 이전 문제가 시민들이 나서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오히려 구미와의 갈등을 더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권영진 시장이 17일 ‘정책오페라’를 통해 경북과의 상생을 강조한 상황에 시민사회에서 구미에서 반대하고 있는 대구취수원을 해평으로 이전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 국회 방문등은 구미 시민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취수원이전 문제는 10여년 넘게 지속되어 온 것으로 결정권을 가진 단체장들의 합의가 중요한 것으로 구미시장과 대구시장이 뒤에서 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단체장들의 만남을 통해 어느 정도의 윤곽, 취수원이전의 문제점이나 구미의 요구사항등등이 드러나서 대구시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면 그 때 시민들이 나서서 지지하고 지원할 문제이지 시민들의 전면적인 움직임은 오히려 취수원이전문제를 고착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구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10년 넘게 해결 못한 취수원 이전 한가지에만 목매다는 것도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대구시의회의 ‘맑은물 공급 추진특별위원회’를 조직한 것도 취수원이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정가에선 시민들이 ‘범추위’를 조직한 것이 최근 특정당이 서명운동을 한 것과 관련지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의회 ‘맑은물 공급 추진특위’ 김성태 위원장은 “맑은물 공급을 위해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취수원 이전 한가지에만 집중하지 않는다”고 말해 취수원이전만을 주장하는 범추위의 주장을 희석시키고 있다.

  

대구시가 안전한 물을 먹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취수원을 이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10년이 넘게 지지부진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지나야 할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범추위’의 활동이 ‘취수원 이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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