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취수원 이전 위한 협의체 구성
대구-구미간 물문제 및 화합 무드 조성 기폭제 될 듯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2/17 [11:17]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간의 대화를 통한 화합의 물꼬가 터졌다. 구미 남 유진 시장을 비롯한 취수원 이전 반대 추진위원들은 17일 오전 대구시청을 방문해 민관협의회 구성 등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취수원 문제를 진취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같은 제안은 7년간 반목속에서 처음 있는 일로 향후 두 도시의 물문제 및 화합 무드 조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남 시장은 낙동강 페놀 사태 등으로 인한 대구시민들의 고민에 대해서는 심심한 위로와 원죄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대구시의 구미시로의 취수원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반대 입장을 전하면서 두 도시의 역할을 통한 점진적 추진을 건의했다.
특히, 남 시장은 정부의 타당성 용역 결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둘쑥날쑥한 결과 도출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아닌 대구시와 구미시 주도의 용역을 건의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남 시장은 양 도시에서 각 10인 규모, 총 20인 이내의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그동안의 논의는 제로 상태에서 새로이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 구미시는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협의회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일체의 사전절차를 추진하지 말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시장은 회견이 끝나고 별도로 함께 한 자리에서 “그동안 두 도시가 대화가 없었다. 협의회는 진일보한 제안이라 생각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을 가지고 논의를 충분히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 취수원이전 문제로 구미시민이 불편해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대구시민들의 절실한 요구도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역할을 해야 하는 데 그동안 미진했다”는 것에 동의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 대구시장은 구미시민의 입장을, 구미시장은 대구시민의 입장에 서서 서로 편들어주면서 일을 하자”고 말했다.
취수원 이전은 그동안 7년간을 끌어온 지역 최대의 현안 가운데 하나로, 양 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번목과 갈등으로 대화가 단절되어 왔다. 구미시의 이번 제안은 7년동안 처음 있는 일이며, 그동안의 두 도시 갈등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관계자들도 이날 구미시의 제안에 “첫 방문 및 제안 자체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두 도 시간 물 문제 해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수원이전, 구미시, 대구시, 남유진 관련기사목록
- 구미시, 설 앞두고 복지시설·취약계층 지원 확대…민관 온정 잇따라
- 우재준 의원·대구시,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 토론회 성료”… 글로벌 물산업 진출 교두보 마련
- 구미시, LIG넥스원과 3,700억 원 투자 협약…K-방산 핵심 생산기지 도약
- 대구시, 2025년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 대구시, 설 명절 전통시장서 장보면 최대 40% 할인
- 대구시, 설 앞두고 민관합동 물가안정 총력…성수품 할인·점검 강화
- 대구시, 국가산단에 295억 원 투자 유치…제조공장 신설로 일자리 46개 창출
- 행정통합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 "통합은 찬성... 실패시 정치적 책임도 져야"
- 대구시, 국회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협력 논의
-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 없는 추진’ 재확인
- 대구·경북 행정통합, 첫 단추는 끼웠지만 …과제는 첩첩산중
- 대구시–베트남 다낭시, 관광·ICT·투자 협력 확대
- 구미시, 중소기업에 1,900억 원 금융지원…설 앞두고 자금 숨통
- 새해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하반기 상승 전환점 기대”
- 〈신년사〉 김장호 구미시장
- 대구시, ‘2026 달라지는 제도’ 공개… 교통·복지·출산 정책 한눈에
- 민주당, 구미경찰서에 ‘사토 매각 비리’ 수사 촉구
- 대구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3차 회의 개최…사업성 제고 방안 점검
- 대구시, ‘제29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 대구연구개발특구 14년 만에 확대 개편…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 본격화
- 대구시, 2026년 국비 9조644억 확보…역대 최대 투자사업 4조3,811억 반영
- 구미시, ‘2025 구미를 빛낸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 시민 체감도 높아
- “대경권 성장 엔진 제때 가동하기 위해 광역연합(특별지자체)조속히 구성해야”
- 대구·경북,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민·군 통합공항 추진 전략 논의 한다
-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 “K-방산 미래 책임질 핵심 생산 거점”
- 대구시,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 가동… ‘겨울안심쉼터’ 첫 운영
- 대구행복진흥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가족 체험 협업 모델 선보인다
- 구미 반도체스쿨, 우수 학생 대상 SK실트론 본사 심화 탐방·멘토링 진행
- 구미시, ‘반도체대전(SEDEX 2025)’ 참가…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박차
- ‘2025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 구미서 개최…APEC 성공 기원
- 구미시, 대학과 함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RISE 사업 22억 원 추가 편성
- 구미라면축제,APEC 정상회의 등과 겹쳐 일정 11월 7~9일로 변경
- 구미 지역 농특산물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 앞서 소비자 만난다
- '구미청년드림센터' 첫 삽...(주)서한 "지역 발전 기여 할 수 있어서 영광"
- 구미시공무원노조, “안주찬 시의원 악어의 눈물로 시민들 기만”
- 구미시,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청년 목소리로 정책 설계 나선다
- “구미를 주목하는 스타트업들”…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 구미시, '달달한 낭만야시장' 성황리 종료… 20만 4천 명 방문, 지역경제 활력
-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속 K-푸드·관광 홍보관 큰 호응
- 구미시,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 성황… 유망 스타트업 투자 연결의 중심지로 부상
- 김영식 의원, 대구취수원 해평 이전 철회 촉구
- 범추위 발족, 취수원이전에 긍정적일까?
- 대구시의회, 환경부에 '취수원 관련 발언' 사과 요구
-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정 '난항'
-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 이철우 김광림에 연일 비난 포문
- 경북 농업인들,남유진 예비후보 지지 선언
- 남유진, 경북 동해안권 “동북아의 경제수도로 육성”
- 경북지역 전직 시군 단체장 남유진 지지
-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 자신 둘러싼 현안에 반박 해명
- 남유진 경북지사 후보, "TV토론회 3회 이상 해야"
- 남유진, “경북, 세계 젊은이들 열광하는 ‘한류 메카’로 만들겠다!”
- 남유진, “단독으로 ‘재경 경북학숙’ 건립 해야”
- 자유한국당 TK 광역단체장 후보들 '불공정 경선' 불복 조짐
- 남유진, 경북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 발표
- 남유진, “안동, 경주 중심 ‘경북 역사로드’ 발굴하겠다"
- 남유진, “ ‘보수의 심장’ 경북 지켜낼 유일한 후보라 자신 ”
-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예천군청 개청식에 참석
- 뜨거웠던 지난 주말 지방선거 '실감나네'
-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 10일 경산서 선거사무소 개소
- 6.13 지방선거 3월 10일이 뜬다
- 남유진,"보수가치 경북 자존심은 바로 나"
- 남유진 예비후보, '남행열차’프로젝트 12일차 영천과 청도 방문
-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 "대한민국의 상징은 촛물 아닌 태극기"
- 대구취수원 이전 용역 검사 진실 공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