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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총, 서이초 교사 순직 1주년 "선생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9:21]

대구교총, 서이초 교사 순직 1주년 "선생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07/17 [19:21]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故 서이초 교사 순직 1주년을 맞아 대구교총은 17일 대구광역시시교육청 서편 분수 광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제를 가졌다. 

 

추모제에서는 분향과 순직 1년을 돌아보는 경과 보고와 순직을 애도하는 추모 노래에 이어  추모글 남기기 등으로 이어졌다.

 

 

대구교총 권택환 회장은 “故 서이초 선생님을 생각하면 선배이자 동료로서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며 “무너진 교단의 현실을 보여주고 떠나신 선생님의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여 하루빨리 선생님이 교단에서 교육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국교총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전국 유 초 중 고 교원과 전문직 종사자 4264명을 상대로 진행한 교권 실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서이초 교사의 순직이 남긴 의미가 ‘심각한 교실 붕괴, 교권 추락의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 라고 48.1%의 교원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 이어 ‘학생 학부모 등 사회에 학교 교원 ·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는’ 응답이 16.2%, ‘교권 법 개정 등 교권보호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응답은 11.6% 로 집계됐다.

 

 

대구교총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교권 보호 제도의 실질적 변화가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하기 어렵다는 정서를 드러낸 것“이라 강조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교권 11대 핵심 정책실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모 공간은 오는 18일 저녁 2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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