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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서중현 서구청장 후보 ‘욕설’ 논란

유세 과정서 육두문자 “오죽하면...” 동정론도 만만찮아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05/31 [12:46]

서중현 서구청장 후보 ‘욕설’ 논란

유세 과정서 육두문자 “오죽하면...” 동정론도 만만찮아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5/31 [12:46]
 
▲ 서중현 서구청장 후보가 한나라당이 자신의 연설을 방해한다며 마이크를 꺼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욕설을 하고 있다.     ©

지난 29일 저녁 6시30분경 서중현 서구청장 후보가 유세도중 한나라당 관계자들을 향해 욕설을 한 것이 말썽이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일부 언론에서 ‘서구대첩’으로 불리는 북비산로타리 유세과정에서 서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의 유세차량과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와 김범일 후보의 유세차가 뒤섞여 자리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시작됐다.

일찌감치 자리를 확보한 무소속 후보들의 유세차량들이 한나라당 유세차량에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조금씩 감정들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서상기 시당위원장, 홍사덕, 박종근, 이해봉, 조원진, 배영식 의원과 시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서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강 후보를 지원하려 했지만 쉽사리 차량을 접근시키지 못했다.

타협 끝에 6시30분까지 서 후보의 연설을 마치기로 약속하고 대기했지만 서 후보의 연설이 약속시간을 넘기며 계속되자 한나라당 관계자가 마이크를 켜고 안내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한나라당 관계자가 “유권자 여러분 저희는 자리를 이동합니다. 무소속 후보가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아 부득이 자리를 옮기지만 누가 올바른 서구청장 후보인지 살펴보시라”고 하자 서 후보가 격분했다.

▲ 서중현 구청장이 욕설을 하자 지지자들이 황급히 말리고 있다.     ©
 서 후보는 안내방송 가운데 한나라당 관계자를 향해 경앙된 목소리로 “야 마이크 꺼”를 수차례 고함치다가 방송이 계속되자 흥분해 육두문자가 섞인 욕설을 내뱉고 말았다.

서 후보의 욕설에 놀란 지지자들이 놀라 극구 말리고 나서 더 이상의 돌발행동은 없었으나 서 후보의 욕설을 들은 유권자들 상당수 가 당혹스러워 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주위에 “자극하지 말라”며 안정시키긴 했으나 자신들을 향해 욕설을 던진 서 후보에게 못마땅한 표정이 역력했다. 공개된 장소에서 상당히 많은 청중들이 있는 가운데 자제력을 잃고 욕설을 한 구청장 후보의 자질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 후보에 대한 지적 못지않게 한나라당을 향한 비난도 적지 않다. 비록 약속시간을 넘겨 서 후보의 연설이 길어졌다고 해도 연설도중에 고성능 확성기를 틀어 맞방송을 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비록 한나라당 강 후보가 무소속 서 후보에 비해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집권여당이면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마당에 상대방 연설을 방해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서 후보가 약속시간을 어기고 연설을 계속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구청장 후보가 육두문자의 욕설을 공개석상에서 하는 것은 문제”라고 서 후보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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