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일제고사반대 체험학습강행 충돌우려

13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옥수수와 친구 되는 농심 체험학습’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7/08 [01:02]

일제고사반대 체험학습강행 충돌우려

13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옥수수와 친구 되는 농심 체험학습’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7/08 [01:02]
 
오 는 13일과 14일 실시되는 일제고사가 제대로 치러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경북지부(이하 경북지부)는 경북농민회와 더불어 지난번과 같은 일제고사 반대를 주장하는 체험학습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또다시 교육 당국기관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경북지부는 13일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옥수수와 친구 되는 농심 체험학습’을 강행키로 하고 전국농민회경북도연맹과 경북교육연대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천 직지사 인근의 옥수수 농장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옥수수를 자신들이 직접 따면서 삶아도 먹고, 인근의 우물에 살고 있는 물고기와 동물들을 관찰하는 등 체험소감도 나눌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폭풍이 몰아친 바 있는 사안이기에 이번 체험학습 강행에 대해서도 교육 당국은 민감하게 관찰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선례가 있는 만큼 징계수순을 밟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지부가 일제고사 대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46개 초등학교와 30개 중학교에 실태조사서를 수합한 결과 지난 달 30일 영주지역 사태는 해당 지역 뿐 아니라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지부의 자료에 의하면 초등학교의 경우, 정규 수업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일제고사를 대비한 보강수업이나 문제풀이를 하는 경우가 17개교로 전체 37%를 차지했다. 또, 일제고사 대상 교과가 아닌 과목의 수업시간에 일제고사를 대비한 보강수업이나 문제풀이를 하는 경우가 14개교(30.4%)에 달하는 등 정상적인 수업시간을 지키고 있는 학교 20개교(43.5%)보다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학교의 경우는 일제고사 대비 문제풀이식 수업은 정규수업시간 3개교(10%), 방과 후 학교 시간 16개교(53.3%), 자율학습시간 5개교(16.7%), 부진아 지도시간 4개교(13.3%) 등으로 이뤄지고 있었으며, 문제풀이식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 학교는 7개교에 그쳤다.

경북지부 관계자는 “일제고사는 이제 기로에 서 있다.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일제고사를 표집으로 실시하겠다고 하기도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초미달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겠다는 교과부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거의 없다.
 
시.도교육청 간의 과도한 성적경쟁으로 초등학생까지 야간학습으로 내모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경북교육청이 지금부터라도 일제고사로 인한 파행운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도 감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