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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교육청 옹고집에 아이들 미래 참담”

일제고사 시행 진보성향 교육단체 비난, 교육청은 반박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2/14 [15:25]

“대구교육청 옹고집에 아이들 미래 참담”

일제고사 시행 진보성향 교육단체 비난, 교육청은 반박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2/14 [15:25]

▲     © 정창오 기자

강제획일화교육을반대하는대구교육단체모임(이하 교육모임)은 14일 논평을 내고 이날 일제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강행한 대구시교육청과 우동기 교육감에 대해 ‘한 치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지역의 비영리 교육단체, 주민공동체,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교육모임은 그동안 강제, 일률적, 경쟁적인 교육현실을 협동하고 평등하며 자율적인 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며 강제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의 문제점을 제기해 왔다.

교육모임은 “많은 학생들이 출구가 없어 보이는 우리 지역의 교육현실에 제 목숨을 내놓는 것으로 저항해 대구에서 몇 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끊었는지 수를 헤아리기도 부끄럽다”면서 “대구시 교육청이 근본적으로 우리 교육현실을 깊이 성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모임은 “학교 현장과 시민들은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으나 정작 한 치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 곳이 바로 대구시 교육감과 교육청”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죽음에 교육청은 늘 변명하기에 바빴고 대책이라고 내놓은 방안들은 학교현장을 혼란하게 하거나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교육모임은 또한 “대구시 교육청이 근본적으로 우리 교육현실을 깊이 성찰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는 바로 오늘 치러지는 일제고사만 봐도 알 수 있다”면서 “기말고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학생들에게 학력을 진단하고 개선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시험을 유독 대구에서는 중3까지 치른다”고 지적했다.

교육모임은 특히 “교육관련 단체들이 몇 차례 대구시 교육청에 문제제기하였으나 결과는 ‘쇠귀에 경 읽기’였다”며 “대구시 교육감과 교육청이 ‘불통’ ‘옹고집’의 대명사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러는 사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 참담해 질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교육모임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또 그 미래를 위해 지금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면서 “세계 꼴지의 성취동기와 무너진 자존감을 세울 여유가 주기 위해서 지금 당장 강제로 진행되는 보충수업, 야간자습, 일제고사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줄세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파악해 수준별 교습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며 “진보교육감이 있는 지역에서는 시험이 치러지지 않고 있지만 대다수 학부모들은 찬성하는 제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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