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비축미 매입시작
27일 부터 물벼 건조벼로 나누어 총 34만톤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9/28 [12:32]
농림수산식품부가 2010년산 공공비축용 쌀 34만 톤을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의 4천 8백여 곳에서 매입한다.
27일부터 11월6일까지는 물벼 형태로 6만톤을 매입하고, 10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28만톤의 건조된 벼를 매입한다.
정부가 공시한 올 공공비축용 쌀의 우선 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4만5천원에 책정된 상태다. 이번에 결정한 우선지급금은 지난 15일 통계청이 조사한 2009년산 산지쌀값을 벼 값으로, 당시 환산된 40kg 포대당 4만 4천50원보다 950원이 높다. 이렇게 결정한 배경에는 정부가 쌀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 동안에는 우선지급금을 당해 년도 7월경 산지쌀값의 80~95% 수준에서 결정했지만 올해는 15일 기준 2010년산 햅쌀 가격(146,456원/80kg)을 40㎏ 벼로 환산한 5만 514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는 것.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중 쌀 수확량과 10월 중 산지쌀값 추세 등을 더 반영해 우선지급금 수준을 다시 산정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우선 지급된 매입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최종 결정은 내년 1월에 있다.
<공공비축용 쌀 등급별 우선지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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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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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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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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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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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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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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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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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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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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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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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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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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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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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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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원/조곡,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