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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韓 비상대책위 공천기준 TK의원 ‘벌벌’

20% 전략공천지역 TK에 집중 예상 반발기류↑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1/09 [14:33]

韓 비상대책위 공천기준 TK의원 ‘벌벌’

20% 전략공천지역 TK에 집중 예상 반발기류↑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1/09 [14:33]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비상대책위 전체회의를 열고 4ㆍ11 총선을 앞두고 전체 지역구 후보자의 80%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방식의 당내 경선으로, 20%를 전략공천으로 결정한다고 9일 결정하자 대구경북지역의 한나라당 현역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에 포함되는 지를 두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황영철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245개 전체 지역구 중 80%인 196개 지역구에서 오픈프라이머리 경선이 이뤄지며 49개 지역구는 전략 공천을 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가 마련한 ‘80% 오픈프라이머리, 20% 전략공천’을 기본 틀로 하는 공천개혁안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민주당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전체 선거인단 가운데 80%를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모바일 선거인단으로 채우고 총선에서는 100%로 모바일 선거인단을 구성하겠다는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내에서는 강남 일부지역과 영남권의 상당수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될 것이란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 특히 대구경북권 현역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대구경북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지역구에 따라 현역의원 교체율이 60~80%대에 달해 교체지수를 감안해 전략공천 지역을 분류하면 대구경북이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오픈프라이머리는 당원과 대의원을 배제하고 일반 유권자인 국민이 당내 경선에 참여, 후보자를 선발토록 하는 제도로 정당의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돌려준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정당정치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제도이기도 하다.

10.26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안철수 바람’, 디도스 선관위 공격, MB측근비리에 이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직면한 한나라당 최대의 위기를 극복해보려는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되지만 기존 당원들의 존재이유를 부정하는 양날의 칼인 셈이다.

한나라당의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는 경선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되 선관위가 경선업무를 맡으며 모바일 선거방식이 아닌 개별 투표소를 통해 실시하되 역(逆)선택 방지를 위해 각 정당이 같은 날 경선을 실시하자는 것으로 여야 합의에 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

민주당 역시 총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 경선 실시를 일찌감치 공언한바 있어 여야합의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 전략공천 지역이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권에 집중될 경우 적지 않은 후폭풍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의 경우 야권 후보와의 경쟁이 워낙 치열해 전략공천의 효용성이 적고, 호남의 경우 당선 가능성이 낮아 상징적인 조치로 전략공천의 의미가 약하지만 영남권, 특히 대구경북의 경우 아직까지 당 지지도가 높은 편이어서 전략공천이 주는 파괴력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대구지역 A의원은 “현재 당의 형편상 정당정치 정신을 훼손하더라도 오픈프라이머리 경선을 해야 한다는 방침에는 수긍한다”면서도 “대구경북의 지역구 숫자 대비 전략공천 지역 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을 경우에는 이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B의원도 “80% 지역에서 100% 오픈프라이머리 경선실시를 하겠다면서도 20% 지역은 굳이 전략공천 하겠다는 발상은 비상대책위가 공천권을 무기로 당을 제 입맛대로 만들겠다는 구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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