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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영치과 이재윤 원장은 지난 11일 엑스코에서 자신의 저서 '임프란트 이야기'와 '자유동화' 등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그의 정치권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이 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주성영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치권과 학계, 의료계, 종교계 등 각계인사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선거 때마다 그의 출마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침묵으로 불출마 의사를 나타냈던 그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발언으로 이 원장의 출마는 기정사실이 됐다. 또한 이 원장은 15일 <브레이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9대 총선출마를 사실상 확인했다. 이 원장은 “기존의 정치세력이 국민들로부터 실망을 넘어 좌절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출마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원장은 출마할 경우 지역구를 어디로 할 것인지를 두고 “수성구와 북구, 동구 등에 모두 연고가 많으며 달성군은 서재리가 내 고향”이라며 “어디에서 정치를 시작할지는 아직 고민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이다. 이 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 중구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지역에서는 ‘봉사의 달인’으로 통한다. 현재만 해도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등 10여개의 시민단체장을 맡고 있다. 이들 단체의 대구 회원수만 수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원장은 전아연을 통해 수년째 도·농간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시장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농어민들을 도시소비자와 연결시켜 안정된 시장을 마련해주고 다문화가정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무료 치과치료는 물론 동남아 등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의 정치 입문에 대해 상당히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가 그동안 펼쳐온 봉사의 기간만큼이나 높기 때문이다. 실제 그가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 현역들은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 원장의 실제 출마지역이 어디인지를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한나라당 A의원은 “이 원장은 대구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봉사에 관한한 1인자 반열에 오른 사람”이라며 “이 원장의 출마는 한나라당의 인재풀을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출마를 반겼다. 한편 이 원장은 이달 중으로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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