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권하는 종이책’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열려일반부 김정인씨, 학생부에 이수빈 학생 최우수 영예 안아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서숙희)에서 실시한 ‘내가 권하는 종이책’ 글쓰기 공모전 당선작에 김정인씨와 이수빈 학생이 각각 최우수작 일반부와 학생부에 선정되는 등 총 16편이 당선됐다.
포항시립도서관은 2012 올해의 책 『종이책 읽기를 권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포항시민 대상 ‘내가 권하는 종이책’ 글쓰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2일 포항시립포은도서관 어울마루 문화관에서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편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2편(일반부, 학생부 각 1편) 우수작 4편(일반부, 학생부 각2편) 장려 10편(일반부 5편, 학생부 5편) 등 총16편이 당선됐다. 이번에 최우수작(일반부)의 영예를 안은 김정인 씨(남구 연일읍)는 2012년 원북인 ‘종이책 읽기를 권함’(김무곤 저, 더숲)을 읽고 ‘다독의 즐거움과 고민’이라는 제목으로 다독의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정독을 이해하는 과정 등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또 학생부 최우수작을 수상한 이수빈(포항제철고2년) 학생은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저, 창비)를 읽은 후 엄마에 대한 이해와 그리움을 잘 표현했다. 한편 당선작에 대한 시상금은 최우수작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작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장려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포항시장상이 각 수여됐다. 또 시상식 후 최우수작 2편에 대한 낭독의 시간을 통해 작품 감상의 기회도 함께 가졌다. <수상작 명단> ▲최우수(일반)= 김정인. 최우수(학생)= 이수빈(포항제철고 2학년) ▲우수(일반)= 안미숙,이정진. 우수(학생)= 권주홍(동해중 2학년),백지우(양학초 5학년) ▲장려(일반)= 유정란,박정원,배경화,최종천,박주란 ▲장려(학생)= 김희원,신혜정(포항중앙여고2학년),박성하(포항중1학년),장현우(유강중 1학년)박형업(양학초 6학년)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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