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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차지하는 구미공단의 수출실적이 10%대를 맴돌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올들어 9월까지 전국 수출액에서 구미공단의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9월 9.7%, 8월 10.2%, 7월 9.2%, 6월 8.8%, 5월 8.6%, 4월 9.1%, 3월 9.8%, 2월 10.4%, 1월 11.7%였다. 전국 수출액에서 구미공단의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들쭉날쭉한 것은 전국 수출액 증가율에 비해 구미공단의 수출액 증가율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9월 중 구미지역 수출액은 28억7천900만달러로 지난해 9월의 27억5천600만달러에 비해 4.5%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에 전국 수출액은 297억4천4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의 245억1천900만달러에비해 21.3% 나 증가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수출누계도 구미지역은 230억6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3억5천900만달러에 비해 3.2% 늘었으나 같은 기간 전국 수출액은 14.7%나 증가해 구미지역 수출증가율이 둔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9월말 현재 구미세관 통관기준으로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149억4천300만달러로 같은 기간의 전국 무역수지 흑자 89억6천200만달러보다 훨씬 많아 구미공단이 전국 무역수지 흑자의 보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정기 조사진흥과장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제품이 수출을 주도하는 구미공단은 환율하락, 원자재가 상승, 고유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수출 증가율이 당초 계획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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