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제1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4월25일~28일까지 나흘간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일원에서 천문․우주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별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별빛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낮에도 별빛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캄캄한 터널안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수많은 별들을 계절별로 12별자리를 표현해, 관람객들이 고요한 숲속의 밤하늘로 시공간을 옮겨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또 별자리 터널을 걸으면 계절의 흐름에 따라 밤하늘을 대표하는 12별자리인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양자리, 사자자리, 게자리 등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또한 밝은 태양아래 빛나는 보현산의 두 별이 있다. 폭 2m에 달하는 엄마별과 1m의 아기별을 나란히 만들어 보현산별빛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랑색 별 모양 편지지에 자신만의 꿈과 소망을 정성들여 적어 ‘우주로 보내는 소망 메시지’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특히 ‘우주로 보내는 소망 메시지’를 매달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축제장을 찾은 꼬마 관람객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소망메세지의 두별을 엄마별과 아기별, 아빠별과 아기별이라 한다. 한편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낮시간대 별빛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한적한 오솔길을 걸으면서 밤하늘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추억을 선물하고 ‘별빛축제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자신들의 소망을 정성스레 적어 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낮에도 별 볼일 있어야 한다’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발상에서 별자리 터널과 우주로 보내는 소망 메시지 매달기 퍼포먼스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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