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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영덕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이하 포항시민연대)가 2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포항시의 1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의 백운해 추진위원장도 참여해 현재 영덕의 상황 등을 설명했다.
포항시민연대는 “주민투표를 통해 스스로 선택권을 갖고자 하는 영덕주민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함께하는 연대의 손길을 호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영덕핵발전소 유치신청은 지난 2010년 말 예상부지 주민 399명의 동의서로 이루어 진 것이며 그 후 제대로 된 의견수렴 한번 없이 정부와 한수원의 일방적 추진으로 진행되어 왔다”며 “본인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추진된 신규원전에 대한 지역민의 반발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4만 영덕군민의 동의 없이 소수 주민의 뜻에 의해 핵발전소가 유치된 것은 무효”라고 말했다. 현재 영덕은 주민투표궐기 릴레이 단식농성 54일째로, 이강석 군의회의장의 단식이 13일째에 접어들었으며 영덕군의회는 군의원 전원이 주민투표를 찬성하고 있다. 백운해 추진위원장은 “포항과 영덕은 불과 30~40km 거리밖에 되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이 끼칠 것”이라며 “포항시민의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투표 그 자체로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투표 결과가 찬성에 높으면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는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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