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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이동희 의원 “답변 들을 가치조차 없어”

대구시 지방행정국장 불성실 답변 강한 질타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09/05/12 [13:53]

이동희 의원 “답변 들을 가치조차 없어”

대구시 지방행정국장 불성실 답변 강한 질타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05/12 [13:53]
 
좀체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의원으로 알려진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원이 제17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대구시 거주외국인 지원 총괄업무를 1명의 직원이 담당하는 등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한데 대해 자치행정국장이 실태조사와 지도점검 등 관련업무를 잘 시행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자 이 의원이 발끈했다. 

 이 의원은 자치행정국장을 답변대로 불러내고 “외국인 근로자 주거지역에 단 한 번이라도 다녀온 적이 있느냐”고 질문해 “아직 방문해보지 못했다”는 답변을 끌어낸 후 “현장 한 번 안가보고 아래 직권들이 써준 답변서나 읽는 것이 부서 최고책임자의 태도냐”며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이 자리에 계신 김범일 대구시장도 물론 안가 봤겠지만 시장의 입장을 생각해 질문은 하지 않겠다”고 말을 세운 후 “현장을 방문해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상은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도”라며 “실태파악과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앓고 있는 질환가운데 관절이 닳은 질환이나 척추질환이 가장 많다는 실태를 거론하고 “상황이 이런데도 질환이 생기면 퇴사조치해 바로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하고 “외국인 근로자도 사람이다.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무성의하게 답변하는 집행부의 태도에 대해 “답변을 들을 가치조차 없어 답변을 듣지 않겠다”며 “제대로 파악해 추후 서면으로 답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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