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유승민 세종시 관련 작심 발언 대구 ‘들썩’

“신종 정경유착 이율배반 위선적인 포퓰리즘 세종시 대못” 논란 불가피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01/11 [16:12]

유승민 세종시 관련 작심 발언 대구 ‘들썩’

“신종 정경유착 이율배반 위선적인 포퓰리즘 세종시 대못” 논란 불가피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1/11 [16:12]
 
“국민의 부담으로 세종시에 엄청난 특혜를 주는 정경유착이고 삼성이 세종시에 투자하는 것은 강박의 명백한 증거”

“세종시 수정안은 이명박 정권이 만들어 낸 새로운 세종시 대못이며 노무현 대못은 뽑지도 못한 채 이명박 대못이 하나 더 생긴 것”

“엄청난 특혜와 정치권력의 강박이 결합된 것. 이것이 신종 정경유착이며 이율배반적이고 위선적인 포퓰리즘이 아니면 무엇인가”

“2012년 대선에서 원안에 더해 정부가 약속한 수정안의 특혜까지 서로 선심쓰듯 약속하는 더 심한 포퓰리즘에 빠질 것이므로 수정안을 추진하려면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변경하라”

마치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 등 진보성향의 야당들이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보이지만 이 발언은 한나라당 친박 의원인 유승민 의원이 언론에 긴급 배포한 ‘세종시에 대한 입장’에서 밝힌 주장들이다.

가히 친이측과의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넘어 주류측을 정격유착의 진원지로, 권력을 통해 기업을 압박하는 주체로 몰아붙이고 있다는데 그 파장이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유 의원은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임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인물이라 유 의원의 이번 입장표명은 범친박계의 공식입장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

유 의원은 “오늘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전제하고 “수정안은 국민혈세로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정경유착이며 충청표를 의식한 위선적 포퓰리즘이고 지방을 모두 죽이는 잔인하고 위헌적인 차별”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의원은 세종시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평당 277만원의 부지를 36만에 공급하는 것을 두고 “당연히 거둬야 할 세금을 안 받고 국가예산으로 보조금을 준다면 그 돈은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데 왜 국민이 이 돈을 부담하는 날벼락을 맞아야 하는지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은 대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유 의원은 더 나아가 “대구경북의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중에서 수정안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정안의 무지막지한 차별 속에 대구경북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무슨 근거로 찬성하는 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친박계의 계파주장으로 인식되는 것을 경계했다. 유 의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예를 들며 “여기에 무슨 친박이 있고 친이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지난 2005년 여야합의로 결정된 원안대로 추진하고 당을 깨자는 의도가 아니라면 특정인을 비난함으로써 당의 분열을 부추기는 저급한 행위는 그만두라고 주장했다.

친박계 유승민 의원이 정부와 친이 진영을 향해 이례적인 수준의 강성입장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정치권도 세종시 수정안 찬반과 관련해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