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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시장님, 눈치 보지 마세요”

대구시청 홈페이지 세종시 관련 비난과 개탄 줄이어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01/12 [13:47]

“대구시장님, 눈치 보지 마세요”

대구시청 홈페이지 세종시 관련 비난과 개탄 줄이어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1/12 [13:47]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 따른 지역의 반발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수준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청 홈페이지에는 지역발전의 저해를 우려하고 대구시의 미온적인 대처를 힐책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박인수씨는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요번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눈치 볼 것 없이 강하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자꾸 대구시도 세종시처럼 특혜를 달라 그러는데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대구가 특혜를 받는다면 다른 도시들로부터 견제받아 오히려 역차별을 초래할 것이란 논리를 내세우며 “미련한 구상을 하지 말고 세종시 수정안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현호씨도 “대구 경북이 죽기 전에 뭔가 강력한 대처를 바란다”면서 “첨단 의료 단지 선정시 대구와 오송을 같이 뽑을 때부터 대구는 들러리로 뽑은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탄식했다.

신씨는 또 “정권 바뀌면 좀 나아 질려나 했는데 보기 좋게 토사구팽 당했다”며 “이제는 대구를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해야 겠다”고 개탄했다.

김민애씨는 ‘대구는 다 빼앗기고도 왜 이리 조용한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수정안 막지 못하면 한나라당 다 떠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때 기뻐하고 플래카드 걸고(한 것이) 바보짓 한 건가”라며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들 다 사활을 걸어라”고 요구했다.

민병훈씨는 “한나라당의 대구 경북 20년 집권의 결과가 결국 이것인가”라고 반문하고 “국회의원, 시·도지사, 군수·구청장, 의회의원들이 꿀 먹은 벙어리마냥 한마디 말도 못하고 애써 눈감고 귀 막고 있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민씨는 더 나아가 “대구경북이야 경제가 죽어 시도민이 죽던 말든 공천만 받아 시장 도지사 군구 구청장 지방의회 의원만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이지수씨는 12일 예정된 청와대 광역단체장 간담회를 거론하며 김범일 시장에게 “뒤에 앉아 실실 웃다오지 말고 강하게 의사표현 좀 하라”고 촉구했다.

양병모씨도 김 시장에게 강경대응을 주문했다. 양씨는 “세종시 수정안 때문에 대구가 준비해왔고 시민들에게 자랑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려고 한다”고 전제하고 “그런데도 대구시의 입장은 너무나도 안이하고 너무나도 온순하다”고 나무랐다. 양씨는 또 김 시장을 향해 “왜 김문수경기도지사는 하는 말을 김 시장은)못하는가”라고 질타했다.

박준영씨는 ‘대구권경제 이대로 주저앉아도 좋은가’라는 글을 통해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무원들을 향해 “부끄럽지 않는가”라고 물으며 “지금이라도 모든 걸 반납하고 국회로 가서 농성이라도 하고 삭발이라도 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청관계자는 지금껏 대구시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단일 사안으로 이처럼 강한 질타와 항의성 글이 쇄도한 사례가 없었다며 대구시민들의 상실감과 분노가 일정 수준을 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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