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박사모 친박살리기 나서

친박 성향 선거개입 가시화, '친박 선별작업'

【정창오 박현혜 기자】 | 기사입력 2010/05/21 [17:45]

박사모 친박살리기 나서

친박 성향 선거개입 가시화, '친박 선별작업'
【정창오 박현혜 기자】 | 입력 : 2010/05/21 [17:45]
 
국회의원도 아닌 구청장 선거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복심이 어디 있느냐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공천과정에서부터 친이·친박 논란이 일더니 공천결과를 두고 현역 국회의원이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비난하는 보도문을 내고 당 후보인 이진훈 후보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한구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선관위로부터 무소속 후보를 지원해도 선거법상 저촉이 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까지 받았다고 밝히는 등 김형렬 구청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한나라당 대구공심위에서 공천을 받았음에도 중앙당 최고위가 배제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공천권을 뺏긴(?) 김 구청장은 자신이 친박이어서 낙천했다는 이른바 ‘친박 마케팅’을 시작해 선거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모임’ 의 9개 친박 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범박은 금번 6.2 지방선거에서 수성구 구청장 선거에 적극 개입하여, 김형렬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두 번 다시 친박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친박성향 인사들의 선거개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모임'의 9개 친박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범박은 금번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청장 선거에 적극 개입해 김형렬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두번 다시 친박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친박성향 인사들의 선개개입이 본격화된 셈이다.

이진훔 후보는 당장 발등에 불이 붙었다. 최근 여의도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김 구청장을 상당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한구 의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친박 단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경우 파장에 대해 낙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마음이 급해진 이 후보는 석가탄신일인 21일 오후 달성군의 한 사찰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나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받았다는 보도문을 냈다. 이 후보는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재직 시 친분을 쌓은 한 스님을 만나기 위해  사팔을 찾았다가 박 전 대표를 만났다며 우연한 조우였음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아니다.
 
선거운동을 하기도 바쁜 시간을 쪼개 과거 친분이 있는 스님을 만나러 갔다는 자체가 한가한 발상이란 지적이다. 이 후보의 사찰방문은 정보력을 바탕으로 박 전 대표와의 만남을 기획하고 통상적인 인사말이긴 해도 '열심히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면 지금 막 일기 시작하는 김 구청장의 '친박 마케팅'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계산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어찌됐던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자마자 수성구청장 선거에서는 같은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당 후보인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과 무소속 김 구청장을 지지하는 의원으로 갈리고 후보들끼리는 서로 친박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정책선거는 실종되고 '친박이냐 아니냐'를 가리는 선별작업으로 전락하는 분위기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