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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노곡동 침수’ 노심초사 이종화 북구청장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 복구와 보상 최선 다할 것”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08/19 [13:28]

‘노곡동 침수’ 노심초사 이종화 북구청장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 복구와 보상 최선 다할 것”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8/19 [13:28]
 
19일 낮에 만난 이종화 북구청장은 잠기고 꺼칠한 목소리로 “두 차례나 침수피해를 입은 노곡동 주민들에게 참으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피해복구와 보상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화 북구청장     ©
이 구청장은 침수가 발생한 16일 오후 5시경 침수현장을 찾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이 구청장에게 달려들어 이를 말리는 공무원들과 밀고 당기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 주민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현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더니 이번에 ‘구청장이 코빼기도 내밀지 않는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침수현장을 찾아 ‘조속한 보상 노력’을 밝히자 이 구청장은 18일 다시 현장을 찾아 손해사정인들에게 손해산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독려하고 “최대한 주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보상하고 위로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퇴근하지 않은 채 구청장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주민이 잠잘 곳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상태에 구청장이 편안하게 집에서 몸을 뉘일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이 구청장은 어느 정도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는 퇴근하지 않은 채 집무실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시켜먹으며 노곡동주민센터 분소에 마련된 대책본부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이 구청장은 일부 언론에서 북구청이 유수지 확보에 부정적 입장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구청의 일관된 입장은 유수지 확보를 통한 고지터널배수였지만 일부 주민들이 완강하게 반대하는 바람에 우선 제진기시설을 한 다음 주민설득을 통해 유수지를 확보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어찌됐던 주민들의 고통을 미리 막지 못했던 단체장이 무슨 할말이 있겠느냐”면서 “늦었지만 침수에 대한 항구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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