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정해은 동갑 후보가 22일 공천권 반납과 후보사퇴후 무소속 오태동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선진당 대구시당이 허탈해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공천장을 받고도 후보자 본등록이 시작되는 날 공천반납을 하다니 이게 무슨 짓이냐”고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오태동 후보사무실에서 “동구의 보수층은 젊고 유능한 지역의 인물인 무소속 오태동 후보로 대결집되어야 한다”며 “오 후보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구와 동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의 지지선언에 고무된 표정이다. 오 후보는 지역 연고가 강한 정 후보가 후보직을 반납하고 자신을 지지해줄 경우 후보단일화라는 시각적 효과는 물론 새누리당 공천에 반발하는 지역 민심 결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 후보는 “선거일 20일 전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을 낙하산 공천하는 새누리당의 오만함과 위원장직을 이용해 자신의 친구를 내려다 꽂은 현역의원의 방자함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성진당은 동갑 정해은 후보의 사퇴에 따라 북갑 이명숙 아름다운여행사 대표, 달서갑 김동국 정치학 박사, 달서을 김원이 전 대구시당위원장, 달성군 서보강 전 대구시의원 등 4명으로 출마자가 줄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오태동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