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 "동구청사를 청년창업메카로"
노후된 공공청사 활용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로 전환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2/01 [18:48]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가 노후된 공공청사를 활용한 복합개발 청사진이 담긴 정책 공약 2호를 발표했다.
오 예정자는 1일 국토부가 추진하는‘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은 지 32년 된 동구청사를 임대 오피스텔, 주민 편의시설, 벤쳐인큐베이팅 단지로 조성하고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국토부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한 적은 이제까지 단 한번 도 없다. 오 예정자는 “ 본 프로젝트는 국토부의 사업 취지와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이 주민센터 등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것과 달리 우리 지역은 청사를 대상으로 파이를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구청장이 되면 내가 직접 국토부 브리핑을 하겠다. 그리고 반드시 사업권을 따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 예정자에 따르면 기존 5층 청사는 수익시설과 공공청사로 임대를 하되, 고도 제한 등을 고려해 청사 자체를 증축해 그 안에 벤처 인큐베이팅 단지를 삽입하는 형태다. 노후 청사의 신청사 개념으로의 전환은 물론, 청년 창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오 예정자는 “청사의 기능을 기존 행정민원 업무중심에서 확대하여 보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확충,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기능을 추가하고 자금지원 등의 단순 창업지원 업무에서 벗어나 구청이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라면서 “ (이안에서) 자금과 법률, 세제, 인력, 주거지원 등 벤처창업의 Total Service를 제공해 청사를 행정 Total Complex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