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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 김치인 것처럼 속여 판 업자들이 대구식약청에 적발됐다. 특히 이 업체 가운데는 ‘우수농산물인증’ 까지 받은 업체가 포함되어 있어 관련기관의 특혜 제공이 의심되고 있다. <식약청은 ‘우수농산물인증’ 을 해준 사실이 없으며 이들 업체들이 허위 과장광고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경북봉화에서 김치 제조업을 하는 이모씨(남, 56세) 등 3명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를 국내산 원료만 사용하여 제조한 김치인 것처럼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허위 광고해 총 13톤, 시가 7천 2백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봉화군 소재 ‘풍정골김치’(통신판매업체) 대표 신 모씨(남, 56세)도 2012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이 모씨로부터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공급받은 후, 자사 인터넷홈페이지에 “청정봉화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태양초 고춧가루만을 사용”한 것처럼 허위 광고, 총 130㎏, 시가 67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식약청은 해당 업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한편, 이후로도 사실과 다른 내용을 표시하는 등의 광고를 하여 소비자들을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해 수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됐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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