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칠.성.고 당정협의회 개최고령성주칠곡 지역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 요청 일부 장기정책은 대선 공약으로 채택 건의
고령성주칠곡지역의 새누리당 당정협의회가 7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이 주최한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곽용환(고령) 백선기(칠곡) 군수를 비롯해 윤상현 성주 부군수 등 3개 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의회차원에서는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및 곽광섭, 정영길 도의원과 각 지역 의회 의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완영 의원은 “모두가 정말 바쁜 직업을 가지고 있음을 새삼 느낀다”면서 “면단위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직접 각 부처를 돌아 칠성고(칠곡,성주,고령)의 예산을 받아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농민 관련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상임위는 아니지만 틈만 나면 이들 경쟁력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개 군 지역 현안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힘써 달라. 칠곡군은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 조직의 개편 및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 확보를 건의했다. 칠곡은 젊은 사람들의 유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균 연령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약 30여명의 추가 공무원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구미시와 마찰을 겪고 있는 양 도시 통합에 대해서도 독자적으로 시 승격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재검토를 희망했다. 이외에도 칠곡은 첨단융합의료스포츠 산업의 유치와 경부선 철도 등으로 인한 소음피해와 이에 따른 방음벽설치를 건의고, 다른 지방자치와 마찬가지로 도시가스 조기 공급이 우선과제로 떠올랐다. 미공급 지역의 일부라도 조기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3년도 국비는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낙동강 관련 사업이 많은 비중이 차지했다. 낙동강 호국평화 공원 조성에 547억원, 박귀희 명창 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80억원, 왜관 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464억원 등 1천 100억원 가량을 내년도 국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완영 국회의원이 힘써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도시철도 3호선의 동명 연장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대구시에 건의할 것과, 대구지하철 2호선 왜관-구미까지의 연장에 대해서도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일반산업단지조성과 성주호 수상레포츠 ‘아라월드’ 조성,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을 비롯, 천연가스 공급을 지역의 현안사업으로 분류했다. 2013년도에는 새만금~포항까지를 잇는 동서 3축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86.1km에 이르는 성주 통과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할 수 있도록 비용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과 성주~금수간 국도 30호선의 4차로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 비용 20억원 외에 성주대교 가설 설계용역비용 20억원 등 240억원의 국.도비를 요청했다. 고령군은 일자리 창출과 부자 농촌, 문화 관광 도시에 초점을 맞추고 비역 발전 과제로 낙동강과 가야 문화권 개발 및 지정 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고령군이 2013년도에 확보해야 할 국비로는 전체 7천 148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2천 105억원으로 대부분 국토해양부 관련 예산이다. 고령군이 내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는 88고속도로 확장공사(성산~도계) ,쌍림~고령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 고령~성주간 4차로 확장공사, 고령~개진간 도로건설공사, 고령~성주간 도로 개량공사 등 대부분이 도로 관련 공사다. 이외에 가야국 역사 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사업, 낙동강 레져스포츠체험밸리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분류됐다. 특히 고령군은 김천~성주~고령~합천~진부를 거쳐 거제에 다다르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올해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대구와 광부를 잇는 철도와 2015년까지 고령지역에 도시가스(LNG)가 공급될 수 있도록 대선공약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경북도의회 송필각 의장은 “각 지자체가 도의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기관의 성격을 떠나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머리를 맞대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는 주문과 함께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다른 참석자는 3개 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이완영 국회의원은 “3개 지역 모두 숙박시설의 부족을 예로 들면서 관련 문화 관광 사업의 비중을 늘릴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의 신규정책이 낙동강에 치우쳐 있는 점은 다소 새련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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