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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탄력 못받는 미래통합당 후보자 지지선언 왜?

뻔한 스토리 코로나19 여파 관심 無 딜설과 피로감 등이슈 못끌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3/09 [15:59]

탄력 못받는 미래통합당 후보자 지지선언 왜?

뻔한 스토리 코로나19 여파 관심 無 딜설과 피로감 등이슈 못끌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3/09 [15:59]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의 공천 발표에 따라 경선에도 들지 못하고 조기 탈락하는 후보들이 비상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 방법인 지지선언이 각 지역구별로 이어지고 있다.

 

8일 대구 동구 갑에서는 이 지역 시구 의원들이 동구 갑에 출마하는 이진숙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9일에는 고령성주칠곡의 이인기  전 국회의원이 조기 탈락하면서 같은 왜관 출신 정희용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경산에서는 9일 오전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조지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의 지지선언으로 경선에 나서는 당사자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일단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의 수 싸움으로도 불리는 경선에서 한 사람 한사람의 지지선언은 상당히 괜찮은 장사로 불린다. 특히나 올해와 같이 대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오로지 온라인과 뉴스를 통해서만 후보를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지지선언 자체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각 후보 진영의 지지선언 유도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어야 할텐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 의문이 일고 있다. 실제로 보통의 선거 같으면 벌써부터 진영 나누기가 한창이고, 지지선언을 통한 새판 짜기가 이뤄지는 시점인데도 이번 총선에서는 아직까지는 미미하다.

 

지역 정치권은 일단 2020 총선에 있어 후보로 나선 이들의 탈출구로 경쟁했던 후보에 지지를 보내는 것 자체가 큰 이슈를 끌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19 때문이다. 이슈를 끌기에는 이번 서건에 대한 관심이나 파급력이 빈약한데다 코로나에 신경이 곤두선 상황에서 다른 후보의 지지선언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관행을 답습하는 데 따른 피로감도 있다. 워낙 인터넷과 SNS를 이용하는 선거전이 펼쳐지는 데다, 획기적인 선거운동 방법을 제시할 수 없는 사회적 상황으로, 아예 선거라는 자체가 퇴행으로 자리 잡고 있고, 한창 경쟁하다 갑자기 타 후보를 지지할 때에는 무언가 딜이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이 너무 크다는 것.

 

그런 관점에서 볼 때, 8일과 9일 양일간 있었던 지지선언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양상이다. 동구 갑의 경우, 오히려 선출직 기초 의원들의 일탈 행위만으로 비춰질 뿐, 공정 경선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거스르는 행동이라는 비난이 당사자들은 물론, 그 여파가 후보로까지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산과 고령성주칠곡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구석들이 있다. 경산의 경우에는 벌써부터 딜설이 나올 만큼 그 선언의 의미가 퇴색되는 듯 보이고, 벌써부터 살길을 찾아간 것이냐는 꼬리표가 붙고 있다.

 

고성칠의 경우도 갑작스럽다는 분위기가 먼저 나왔다. 이 지역에서는 같은 왜관 출신인 두 사람이 다른 지역 사람에게는 양보할 수 없다는 논리가 벌써부터 작용한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난무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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