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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야기했던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조직위원장(국장)에 김순견 전 중앙당 대변인이 결정됐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아침에 있었던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가 올렸던 보고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한 뒤, 최고위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무소속 김형태 의원을 두고 각종 의혹이 일었던 부분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김순견 부대변인을 최종 결정하고 이를 최고위원회에 보고했으나, 최고위가 22일과 27일 두 차례나 걸쳐 결정을 보류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 와중에 새누리당을 떠난 무소속 김형태 의원이 괴문자를 포항 시민과 당원들에게 보내면서 최고위의 결정 보류가 김 의원의 복당 때문이라는 등, 김순견 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정책특보 출신으로 친이 성향이라는 등의 괴소문으로 포항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지역민들의 불만과 김 의원에 의한 의혹이 난무하자 새누리당 최고위는 30일 회의를 열고 조직강화 특위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순견 조직위원장은 새누리당 경북도당 운영부위원장 및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당 발전과 당원들의 단합,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임명 배경에는 지난 총선에서 포항 남구⁃울릉군 지역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앞장서는 등, 그 동안 새누리당 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기여와 지역당원에 대한 애정,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가 크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 탈당으로 그동안 공석이 된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하고 흩어진 지역 민심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순견 신임 조직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나왔고, 오랫동안 정당 생활을 해오면서 경북도의원과 지난 총선에서는 이 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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