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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후보지 입지 최종 선정을 코앞에 두고 달성군과 수성구간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달성공원 동물원 하빈 이전유치 추진위원회(이하 하빈이전 추진위)는 12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달성공원동물원 하빈 이전유치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하빈 이전 추진위는 “정치적 의혹 없는 공정한 입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며 “하빈 이전유치 총궐기대회를 통해 그 뜻을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성구 주민들의 동물원 유치 의지도 강하다. 지난달 30일 수성구의회 동물원 이전 특별위원회는 대구시가 수성구 구름골을 공원시설 중 동물원으로 결정한 고시를 무시하고 또 다시 이전지를 선정하는 것은 분명히 위법행위라고 주장한바 있다. 지난 2001년 1월 8일 결정·고시한 대구시 고시가 철회되거나 무효·취소되지 않는 한 새롭게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해서 다른 입지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수성구의회 동물원 이전 특위는 지난달 19일 대구시청 앞에서 주민 400여명을 동원해 집회를 열고 “시가 20년 전부터 삼덕동 구름골에 동물원을 조성한다며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어 이곳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수성구 유치가 당연하다”고 주장했었다. 대구시는 최종보고회(8월14일), 용역완료(8월26일), 9월 초 동물원 이전 입지선정 위윈회를 구성, 평가해 입지 선정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수성구와 달성군간 가열된 유치 경쟁으로 인해 어느 곳에 입지 선정이 되더라도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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