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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구미역 정차 6월초 결판

KTX와 연계된 구미시 교통망구축 노력

권오명 기자 | 기사입력 2007/04/16 [12:13]

KTX, 구미역 정차 6월초 결판

KTX와 연계된 구미시 교통망구축 노력
권오명 기자 | 입력 : 2007/04/16 [12:13]
경부선 고속열차(KTX)가 구미역에 정차할 것인지, 정차한다면 하루 몇편이나 운행될 것인가에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가 지난달 22일과 26일 각각 1회씩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이용해 동대구∼구미∼대전구간에서 KTX 시험운행을 실시한 것으로 미뤄, KTX의 구미역 정차가 임박했음을 느끼게 한다. 구미지역 기관단체가 구미역에 KTX를 정차시키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과 정차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KTX와 연계된 구미시 교통망구축 노력

기존 경부선 철도를 통해 KTX를 구미역에 정차시키거나 고속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구미시 인근 시·군지역에 KTX 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은 2004년 4월 한국철도공사가 KTX를 운행하기 시작하기 전부터 줄곧 제기돼 왔다.

구미지역 기관단체는 300억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국내 최대 수출산업단지인 구미공단의 교통편의를 위해 KTX와 연계된 교통망 구축, 김천지역 기관단체는 혁신도시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을 요구해 2010년 김천시에 KTX 역 신설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지역의 KTX 연계 교통망구축 요구는 지난해 12월 조치원∼구미∼동대구를 통과하는 기존의 경부선 철도 전철화사업이 완료돼 경부선 철도를 이용해서도 KTX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미역에 KTX를 정차시키는 것이 선결과제로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이달 초순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한국철도공사와 건설교통부를 방문, KTX의 구미역 정차를 요구했으나 적자운행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국철도공사의 태도변화

구미시는 건교부와 철도공사의 부정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KTX 구미역 정차를 줄기차게 요구한 결과, 지난 2월부터 급진전을 보기 시작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들이 2월28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구미시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고,구미시는 지난달 19일 철도공사에 KTX를 구미역에 하루 상·하행선 각각 4회씩 증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철도공사 측은 구미시 건의에 대해 11개 사항의 협의요청을 제시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요구사항을 수용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철도공사가 제시한 협의요청 가운데 주요한 내용은 연간 KTX 승차교환권 20만매와 할인권 10만매 구입, 철도공사와 100개 이상 기업의 수송협약체결, 구미역 뒤편 광장을 30년 동안 주차장으로 무상 사용, 구미역 건물 외벽에 대형 전광옥외광고판 설치 등이다.

철도공사는 22일과 26일 야간에 기존의 경부선 철로를 이용해 KTX의 구미역 통과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구미시 건설과 관계자는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투자할 직·간접 비용이 250억∼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KTX의 구미역 정차 여부 결정 시점

구미시는 KTX 구미역 정차시기를 6월 초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도공사가 매년 5월말 철도운행시간표를 개편하기 때문에 그 시점에 맞춰 구미역에 KTX를 정차시킨다는 전략이다. 구미시의 의도대로 동대구∼구미∼서울을 연결하는 KTX 일부가 운행될 수 있을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KTX 구미역 정차를 추진 중인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가 한국철도공사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했고 구미역 시설에 문제가 없어 KTX 구미역 정차는 가능할 것"이라고 밝게 내다봤다.

KTX가 구미역에 정차한다면 구미에서 서울까지 1시간5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구미∼서울 구간을 운행하는 새마을호 운행시간이 3시간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1시간 이상 앞당길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구미∼서울은 2시간30분∼3시간 거리이다. KTX가 운행되면 구미공단을 찾는 해외 바이어와 구미공단 입주업체 임직원들의 서울 및 인천국제공항 나들이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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