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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들을위한 4개월 집중 특별보호 대책에 들어간다.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구청은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동대구역일대와 고속터미널주변, 다리밑, 공원 등 노숙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거리노숙인 발견시에는 귀가조치및 쉼터 등 시설입소 등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나아가 각종 질환자는 경찰 및 119구조대와 공조해 의료기관에 입원조치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동구청은 이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달 노숙인쉼터 입소자 29명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과 장기질환자에게는 의료급여1종 수급권자로 책정해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본격적인 추위를 대동한 겨울이 오기전인 11월 한달간 동구청은 쪽방생활인 131여명이 거주하는 쪽방건물 27동을 동부소방서와 연계,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해주고, 생활실태조사를 파악해 기초수급자 책정 및 연탄, 김장김치, 라면, 이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민들과 겨울 생활이 힘겨운 주민들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올해 겨울은 매우 춥고 동절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순찰활동 강화와 생활실태조사를 통한 적극적인 보호와 위문으로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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