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상당 귀금속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줘포항북부서 흥해파출소, 적극적인 소재수사 통해 이틀만에 해결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북부경찰서 흥해파출소는 지난 15일 흥해읍 옥성리 소재 H맨션 실내 공사 중에 발견된 습득물을 현장인부로부터 인수해 지난 17일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24일 밝혔다. 습득물은 당시 공사현장 싱크대 철거 중 발견된 것으로 순금 팔찌, 목걸이 등 약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으로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가 그곳에서 함께 발견되었다. 경찰은 메모지에 적힌 해당번호로 통화시도 했으나 없는 번호로 확인되어 경찰조회망을 통해 약 200여명의 동명이인을 발췌, 지역별로 구분되는 주민번호 뒷자리 특성을 토대로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추려내 수십명을 상대로 탐문한 결과 대구에 거주하는 최철씨로부터 해당물건은 6년 전 모친이 치매에 걸려 급히 서울로 모셔오면서 미처 챙기지 못한 귀금속이며 현재 모친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확인해 해당금품을 자식들에게 인계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발견된 메모지에 적힌 ‘용화선원’이라는 사찰에 전화해 모친의 이름을 문의해본 바, 해당사찰은 모친의 치매로 인해 자식들이 알지 못했던 부친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 밝혀졌다. 단순한 습득물 인수 및 발생보고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탐문 등을 통해 귀금속을 신속히 주인에게 인계하고 적극적인 사실 확인을 통해 치매로 인해 알려지지 않았던 모친의 유품뿐만 아니라 부친의 묘소위치까지도 알게 된 자식들은 습득물을 인계받으면서 경찰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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