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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반기문, 보수심장 대구 서문 시장 방문

"준비한 발언은 원론적인 알멩이 빠진 발언 불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1/19 [09:23]

반기문, 보수심장 대구 서문 시장 방문

"준비한 발언은 원론적인 알멩이 빠진 발언 불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1/19 [09:2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퇴임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다. 그는 18일 광주에서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만난 뒤, 여수를 찾아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구로 향한 그는 예정시간인 5시30분을 훌쩍 넘긴 6시 경, 서문시장에 도착했다.

 

서문시장에는 미리 나온 윤순영 중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및 중구 의회 의원, 그리고 대구시를 대표해 김승수 부시장이 자리해 있었다.

 

▲ 브리핑을 듣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 이성현 기자


반 전 총장은 반사모 등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브리핑실로 들어섰다. 약 10여분간의 브리핑을 들은 반 전 총장은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팽배한 것 같다”며 “선진국의 경우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철저하다. 정부도 제1우선 정책을 인명과 재산 보호에 두고 그 다음으로 경제와 사회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안전 의식을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정부가 국민안전처를 두었지만 이는 순서가 바뀐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유엔도, 우리 정부도, 사고가 나기 전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사건 발생이 이뤄진 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브리핑 중간 중간 내용을 이해하는 듯 감탄사를 내면서 화재상황을 묻곤 했다, 그는 “다른 지구는 괜찮은거냐” “복구 시간은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고 물었고, 중구청 관계자와 윤 청장은 “모두들 개인 소유라서 이런 저런 합의 등을 거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 반기문 총장의 발언이 너무 원론적이라는 서문시장 화재현장에서의 브리핑 장면     © 이성현 기자


특히, 윤 청장은 “정부가 규제해야 할 것과 규제를 완화해야 할 것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구청이 자체적으로 준비 중인 규제 등의 문제에 대한 백서를 전하겠으니 반드시 읽어보고 연구해 달라“고 부탁하자 반 전 총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가 준비한 발언이 매우 원론적이면서도 상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 등으로 비춰 현장에서는 알멩이가 빠진 발언 이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반기문을 지지하는 반사모 등 카페 회원들과 상인들이 나와 그를 환영했다. 특히,박근혜 팬 카페 회의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그를 환영, 주위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회원들간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이들이 박근혜 대통령 팬카페 회원이며, 이날 오전에 있었던 바른정당 대구시당 창당시 행사장앞에서 집회를 열고 유승민 김무성 의원등을 포함한 새누리당 탈당 의원들을 비난한 장본인들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이들은 "반기문을 보수의 대통령으로 만들어 박근혜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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