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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안희정, "고스톱판에서도 룰은 지킨다"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출마 국제사회 조롱거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1/13 [17:13]

안희정, "고스톱판에서도 룰은 지킨다"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출마 국제사회 조롱거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1/13 [17:1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도전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안 지사는 13일 오전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대구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 릴레이정책토론회 에 참석해 “반 전 총장님이 너무 과장되어 있다. 실제와 포장이 너무 차이가 난다”며 “정치지도자로서의 반기문을 확신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반 전 총장의 대선 도전 자체가 국제 사회의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총회 결의가 유엔 회원국들간의 약속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와관련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데..... 유엔 회원들이 왜 그런 결의를 했겠나. 이것은 사무총장의 자리가 각 국가의 분쟁을 정리하고 이끌었던 자리여서 공직에 바로 나서는 것을 금하자는 회원국들간의 약속”이라 강조하면서 “이런 약속을 왜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 안하나. 고스톱 판에 룰만도 못한 것인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반 총장의 모습에서 지도자가 되서는 안된다는 확실한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자신의 대선 출마 관련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안 지사는 문재인이나 유승민, 남경필 등의 다른 대선 예비주자들에 대해선 비교적 덕담 수준의 평가나 제안을 하면서도 유독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다. 정체성과 관련해서도 “(공직자로서) 반 전 총장께서는 정치적 정체성이 없는 생활을 살아왔다. 때문에 정체성이 있을 수 없다”는 꼬는듯 마는듯한 어조로 반 전 총장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은) 유엔에서도 독자적 외교역량을 키우지 못했고, 우리나라로서도 독자적인 외교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에, 직업 외교관으로서 그는 정체성이 있을 수 없다”며 “ 그 때문에 역대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비판이 아닌 외교 관료로 살아오다 정치를 하려고 하니 더욱 고민하게 될 것임을 강조한 발언이라고는 하지만 안 지사의 이날 반 전 총장에 대한 평가는 냉혹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지역 출신의 김부겸 의원과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상당히 후한 점수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김부겸 의원에 대해서는 “특유의 친화력을 최고의 강점으로 꼽으면서 어떤 경우에도, 어떤 주제에도 좋은 지도력을 보여주는 선배“라며 ”대구에서 김부겸과 안희정을 세트로 밀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자신의 SNS에 남긴 평가를 중심으로 “유 의원과 원희룡, 남경필 지사 등 젊은 정치인들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면서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싶다“는 바램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에 대해 아쉽다고 말한 표현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해 안보관이 의심스럽다고 하면 색깔론으로 바로 넘어갈 우려가 있어 이것만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차차기 도전설 등에 명확하게 선을 그으며 “이번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정권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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